기아차, ‘올 뉴 K7’ 1호차 전달 “카리스마에 반했다”

2016-02-01 11:38

기아자동차는 ‘올 뉴 K7’의 1호차 주인공으로 수의사 겸 크로스핏 트레이너 최동혁(40)씨를 선정했다고 1일(월) 밝혔다. 최동혁 씨가 차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 차원 높은 주행성능으로 새롭게 돌아온 '올 뉴 K7'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올 뉴 K7’의 1호차 주인공으로 수의사 겸 크로스핏 트레이너 최동혁(40)씨를 선정했다고 1일(월)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8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혁 씨에게 ‘올 뉴 K7’ 1호차를 전달하고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했다.

개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동혁 씨는 크로스핏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올 뉴 K7’과 최동혁 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그를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최동혁 씨는 “원래 수입차를 운행했지만 새롭게 출시된 ‘올 뉴 K7’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매료돼 ‘올 뉴 K7’을 선택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최고급 편의사양 등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쏙 드는 차”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동혁 씨가 구입한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팩이 장착된 3.3 가솔린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로, 여기에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mart BSD)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으로 구성된 안전사양 패키지와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옵션으로 추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된 ‘올 뉴 K7’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혁신을 이뤄냈다”며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출시된 ‘올 뉴 K7’은 사전계약 기간 2주 동안 75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K7’을 선뵈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