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사회공헌단' 출범
2016-01-31 15:4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청계동(행정동) 생활폐기물수거 청소대행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유후열)이 31일 조합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사회공헌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로 청계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클린 의왕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일2지구에 있는 근린고원과 하천등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상가주변 공터 등에서 약 5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표도영 비지땀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동참한 비지땀 사회공헌단은 단순히 청소하는 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조합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비영리법인으로 환경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된 의왕시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