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고드름 제거 안전조치

2016-01-29 08:10

[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 구조대원들은  28일 오전 전곡읍 상가건물 뒤편 3층(8M)부터 지상(2~3M)까지 형성된 고드름 제거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혹한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생긴 고드름으로 인해 거주민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신고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구조대원들은 개인안전 확보 후 방화문 파괴기구, 만능도끼, 접이식 사다리 등을 이용해 고드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소방서 구조대장은 “햇볕에 노출되어 얼어있던 고드름이 녹아떨어질 경우 지나가는 주민들이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대형 고드름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는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