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희망2016나눔캠페인’모금 110.1% 초과 달성

2016-01-28 14:03
폐막식 개최,모금실적 97억5천4백만 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자발적 시민 참여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캠페인의 마무리를 알리기 위해 ‘희망2016나눔캠페인’ 폐막을 1월 29일 오후 4시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폐막식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하여 박재경BNK부행장,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캠페인 모금 경과보고, 참석내빈 축사 및 기념사진 촬영, 폐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풍선100개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70일간 계속되는 이번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당초 목표액인 88억6천만 원의 110.1% 초과하여, 1월 29일 현재 총 모금액은 97억5천4백만 원으로 나눔온도가 110도 넘게 달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캠페인은 캠페인이 시작된 기간동안 사상 처음으로 목표액을 최단시간에 달성하여,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폐막식의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하면서, “부산의 기업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여 살기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