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서 11만권 구입해 장서 확충
2016-01-28 13: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5월 개관예정인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포함, 30개 시립도서관의 도서구입비 예산을 18억8천4백만원으로 편성하고 장서 11만권을 구입할 계획이다.
2015년 말 기준 안산시민 1인당 장서수는 1.72권으로 올해에는 1.87권까지 확충할 계획이며, 2019년까지 2.5권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인쇄자료 뿐만 아니라 정보매체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서 정보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뉴미디어 매체(e-book, e-learning, 전자저널, 오디오북, web콘텐츠 등) 자료를 확충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토론대회, 도서 감상문·감상화 모집, 도서관 책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독서운동 및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