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 조직변화,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 가속화 의지 반영"

2016-01-28 11:04

아주경제 김지나·한아람 기자= 삼성전자는 작년 연말 시행된 무선사업부 조직개편과 관련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쪽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삼성전자 상무는 28일 작년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무선사업부 조직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됐고 웨어러블 전담 조직을 만들기도 했다"면서 "하드웨어 차별화는 계속하지만 조금 소홀해왔던 스프트웨어나 서비스 쪽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이어 "스마트 헬스, 클라우드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생각"이라면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잘 맞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