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올해의 영화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올해의 독립영화상
2016-01-27 19:0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독립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한 순박한 여인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휘말려 겪는 극단적인 일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올해의 영화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에는 50개 언론사 82명의 영화담당 기자들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삼성·kt·아그로수퍼·SK텔레콤·파카가 후원했다.
△감독상 : 류승완 감독(베테랑)
△남우주연상 : 유아인(사도)
△여우주연상 : 전도연(무뢰한)
△남우조연상 : 오달수(암살)
△여우조연상 : 전혜진(사도)
△신인여우상 : 박소담(검은 사제들)
△독립영화상 : ‘수상한 나라의 앨리스’
△외국어영화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발견상 : 배성우(오피스)
△올해의 영화인 :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올해의 홍보인 : 쇼박스 최근하 팀장
△올해의 기자 :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