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부기 통일부 차관 "북한 핵·경제 병진노선 결코 성공 못 해"
2016-01-27 16:30
황 차관은 이날 인천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핵·경제 병진노선을 고집하면 할수록 국제적 고립은 깊어지고 경제는 더욱 궁핍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남북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4차 핵실험에 대한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남구 수봉공원 내 인천 통일관은 4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날 인천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는 황 차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