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프랑코 로띠, 한국 사업 본격 전개
2016-01-27 14:2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안프랑코 로띠가 26일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6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다.
이날 매장에서 공개된 2016년 봄·여름 시즌 제품들은 기존 제품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에 기능성을 강화했다. 프레임, 소재, 색상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피렌체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글을 상징화한 디자인의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브랜드 창립자인 지안프랑코 로띠를 비롯해 CEO 프랑코 루카 등 본사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배우 마달리나 기니어와 차예련, 하석진, 소녀시대 써니, F(x) 루나 등이 참석했다.
지안프랑코 로띠의 최고경영자 프랑코 루카는 "한국 고객들로 하여금 이탈리아 장인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명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명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피렌체의 장인정신과 한국의 전통성을 가미한 한국판 스페셜 에디션 '코리안 캡슐' 컬렉션을 특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