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레드벨벳 웬디가 '복면가왕'에서 '철이'와 대결해 화제인 가운데, 아이린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이날 방송 중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아이린의 프로필에는 '멤버들 엉덩이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이에 아이린은 "모르겠다. 그냥 손이 간다"면서 옆에 있던 슬기의 엉덩이를 자연스럽게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멤버들 중 최고의 엉덩이를 꼽아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웬디 엉덩이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24일 방송된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주 미녀 메텔(이하 '메텔')'과 '엄마 찾는 철이(이하 '철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메텔'과 '철이'는 여행스케치의 '운명'을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 투표결과 53대 46으로 '철이'가 우승했다. 이에 공개된 '메텔'은 레드벨벳의 웬디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