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1200원대 상승개장
2016-01-26 09:2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20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오른 1200.0원에 개장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뉴욕증시마저 하락하면서 기축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전장보다 1.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56%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네고 물량(달러매도)과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는 심리에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