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 두우레저단지 실시협약 체결
2016-01-25 16:45
하동지역에 2020년까지 체류형 복합레저단지 조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윤상기 하동군수, 특수목적법인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 대표이사(전재일)를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는 2.645㎢(80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5,023억 원을 투자하여 27홀 대중골프장, 야구장, 연수원, 상업시설, 숙박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는 위본건설㈜와 (합)군장종합건설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작년 8월13일 두우레저단지 개발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두우레저단지 조성 완료 시 하동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지역산업 발굴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현군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소장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