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성남시,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2016-01-25 10:42
10개사 선정해 뭄바이·첸나이에 4박6일 파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성남시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16년 성남시 인도 시장개척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파견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마련됐으며, 기간은 오는 9월 26일~10월 1일이고 지역은 뭄바이와 첸나이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인도는 경제 규모 확대로 제조설비의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계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과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한-인도 간 기계류 교역이 증가하고 있어 기계류 관련 기업에는 기회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격은 성남시 관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제조 수출업체로, 총 10개사를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