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추가모집
2016-01-24 16:15
다음달 5일까지 신청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대구시는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미소친절 운동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일에도 활동이 가능한 시간적 여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니터 추가모집 공고문과 지원신청서는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다음달 5일까지 팩스, 우편, 방문제출,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 선정은 제출한 지원신청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대구시 홈페이지 및 미소친절 카페를 통해 발표된다.
모니터의 임기는 제3기 모니터의 잔여 임기인 2017년 3월 24일까지다. 미소친절 솔선실천 및 붐조성, 각종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링, 시정 불편사례, 제도개선 및 제안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모니터는 미소친절 관련 활동 시 예산의 범위에서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2015년 3월 265명이 위촉돼 2015 대구국제마라톤대회(4.5), 시내버스 노선개편 홍보(7.29~31), 자원봉사 축제한마당(10.14~15), 대구시민원탁회의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미소친절 환영 미소친절 붐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