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지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

2016-01-24 10: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정선 중봉 활강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 FIS(국제스키연맹) 남자 아우디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로 17개국에서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2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경기가 열리는 6일과 7일 서울과 강원랜드에서 출발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오전 7시 잠실종합운동장역과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출발한다. 강원랜드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마운틴스키하우스를 출발, 힐콘도 D동앞 그리고 컨벤션호텔 현관을 경유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정선 중봉 활강경기장에서 오후 4시에 출발지로 복귀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전화로 받고 있으며, 탑승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중식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6일에는 알파인 활강경기와 함께 난타공연이 펼쳐지며, 7일은 슈퍼대회전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