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설 연휴 대비 저울류 특별점검

2016-01-23 09:32
관내 대형업소 8개소 대상 점검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내 대형업소(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저울류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오는 25∼29일까지 실시하며, 대상지는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홈플러스(고잔점, 선부점), NC백화점(고잔점), 롯데마트(와스타디움점), 이마트(고잔점), 안산 시민시장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저울 위·변조 ▲사용 공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이며, 특히 가격과 직결되는 사용공차 초과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저울의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수평 불량 등 단순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대신 현지 개선 후 사용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 고의·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만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