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안전스테이션-SOS

2016-01-22 13:52
​늦은 밤 누군가 뒤따라온다면 시민안전지킴이집으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늦은 밤 여성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관내 편의점과 상점을 시민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안전서비스장비(비상벨)를 설치하는 ‘파주안전스테이션-SOS’ 범죄예방 안전서비스를 이달부터 개시했다.

안전서비스장비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과 도시 외 지역의 상점, 주유소 등 320개소에 발로 누르는 풋-SOS 비상벨을 무료로 설치해 위기상황 시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자동으로 구호 요청되어지는 서비스이다.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공조로 범죄예방은 물론 신속한 사건 대응을 함으로써 시민생활 안전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정보통신관 관계자는 “안전서비스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각 학교 안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갈 것”이며 “올 해 운영 실적을 검토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을 시 사업을 확대해, 여성 및 학생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