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과거 여장한 모습 화제 '여자보다 더 예뻐'

2016-01-22 10:18

응답하라 1988 응팔 휴가 박보검[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지난 16일 '응답하라 1988'이 인기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박보검의 여장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주말연속극 '원더풀마마'에서 고영채(정유미 역) 동생 고영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극 중 고영채는 필리핀에서 동생들에게 현지 모델들을 급하게 구하라는 부탁을 한다. 동생들은 현지에서 모델을 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자신들이 화장을 하고, 패션쇼에 출연하게 된다.

해당 장면 촬영을 위해 박보검은 금발 가발을 쓰고 원피스를 입었다. 여장한 모습도 잘 어울리는 박보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19일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22일 한 매체는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빌려 "박보검이 이날 '뮤직뱅크' 스케줄을 위한 입국을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