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다음달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 분양
2016-01-22 09:44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79㎡ 359가구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다음달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를 분양한다.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은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9㎡ 359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준공 책임을 지고, SG신성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서원주초, 남원주초·중, 대성고 등 원주의 명문학교로 통학이 쉽고 유명학원가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마트와 관공서, 의료시설 등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2017년 말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기존 원주역은 폐쇄되고 남원주역이 원주의 유일한 중심역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에 대비해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무실동 일대 약 50만㎡를 대상이다.
총 사업비 2469억원이 투입돼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주거시설, 광장,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벤처지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주역 일대가 개발이 되면 역세권 개발예정지 초입에 있는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이 직접적 수혜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