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바우처 신청 서두르세요!”
2016-01-22 07:50
정읍시, 미신청자 대상 신청 독려 나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 마감이 1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정읍시가 미처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시는 신청 마감이 이달 말일인 만큼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며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시의 에너지바우처 신청률은 87%로 전체 대상 2천761세대 중 2천406세대가 신청했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기초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만65세 이상), 영유아(만6세 미만) 또는 장애인(1급~6급)을 포함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를 선택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를 정부가 지급, 동절기 난방비를 보조지원해 주는 제도다.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기준은 1등급(1인 가구)은 8만1천원, 2등급(2인 가구)은 10만2천원, 3등급(3인 이상)은 11만4천원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자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은 반드시 신청해서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