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골든디스크] 샤이니, 인기상 수상 “황금허리상 받게 돼 영광” 농담

2016-01-21 21:31

샤이니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샤이니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2nd Day 음반부문’에는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기상을 수상 후 샤이니는 “이 황금허리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농담을 던진 후 “팬들의 노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음악, 퍼포먼스, 컨텐츠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샤이니로 오랜만에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민호는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더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되며 JTBC에서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