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세븐스타웍스, 60억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2016-01-21 14:33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븐스타웍스가 21일 약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세븐스타웍스의 최대주주인 선세븐스타즈홍콩컬처디벨롭먼트(Sun Seven Stars Hong Kong Cultural Development Limited)로, 배정 주식수는 51만5021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1650원이다.
세븐스타웍스 관계자는 "브루노 우(Bruno Wu)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최대주주 지분율 확대 차원에서 이번 유증을 결정했다."면서 "납입되는 자금은 향후 컨텐츠 구매자금 및 VR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납입일은 내달 22일이며, 증자 후 세븐스타웍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16.52%에서 19.72%로 증가할 예정이다.
한편, 양광칠성미디어그룹(Sun Seven Star Media Group)의 CEO이자 세븐스타웍스의 회장인 브루노 우는, 최근 나스닥 상장사 You on Demand Holdings Inc.(YOD)의 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