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 '문 열어'

2016-01-21 13:02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새마을시장의 오랜 숙원이던 고객지원센터가 두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1일 개소했다.

광명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과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총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건물을 매입해 지상2층의 연면적 107㎡의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지원센터 내에는 상인회 사무실을 비롯, 회의실, 교육장, 공중화장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고, 일부 공간을 활용,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세일행사 등 소규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상인들에게는 시장 내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상인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한결 더 청결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됨으로써,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모두가 만족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인들의 오랜 숙원인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상인들의 편안한 영업활동과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독특하고 고유한 콘텐츠 개발과 시장 현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