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新산업도시로 힘찬 비상 채비
2016-01-21 12:5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들어 지평선산업단지, 김제자유무역, 특장차전문단지로 신 산업도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힘찬 비상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준공된 지평선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은 분양률 65%에 (주)일강, (로얄캐닌, 주)해원에스티, 도드람, 구보다 등 26개 기업이 입주해 3,795억원 투자와 1,90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평선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과 외투기업 친화성 우수지자체(S등급) 선정,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유치, 전주광역권공동투자협약 등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특장차산업의 집적화,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평선산단 PF자금 1,600억원 중 480억원을 기상환하고 분양 중도금을 포함 300억원을 확보, 2018년까지 년차별 상환에 어려움이 없어 채무보증으로 인한 부담과 염려를 일소하게 됐다.
현재까지 지평선산단 조성으로 백산~만경간 진입도로 확장, 공업용수, 자유무역 조성, 표준공장, 연구센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에 투입된 예산은 2,693억원(국비 2,019, 도비 318, 시비 356)으로 국·도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국내·외여건으로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기업투자 환경을 위축 시키는 상황이지만 새만금, 광역교통망, 투자인센티브 등을 투자수단으로 활용해 20개 기업 유치와 250천㎡ 분양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