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후끈
2016-01-21 11:4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도서관 인후분관은 22일까지 관내 아동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7일까지 열린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우리가 지켜요, 초록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세제 만들기, 고구마 라떼 만들기, 바람개비 딱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워보았다.
이어 12~13일 이틀 동안은 동화나래연구소 문성숙·권소연 강사을 초청해 ‘엄마와 함께 하는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들의 호응이 높았다.
21일에는 냅킨을 활용, 예쁘게 ‘키 걸이’를 꾸며보는 ‘내가 만드는 재활용 소품, 냅킨아트’가 준비돼 있고, 22일까지 아동실에 전시되는 ‘신기한 팝업북 세상’은 도서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덕진도서관 인후분관 관계자는 "매년 방학마다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학특강을 마련, 도서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친근감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