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확정
2016-01-20 09:26
내달 24일 첫 방송 예정인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이들이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이하늬는 극 중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컴백하는 송이연 역을 맡아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연출 손형석, 윤지훈|극본 권인찬, 김선미)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송이연은 한 때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로 주목받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었으나, 결혼과 동시에 은퇴 후 재벌가의 안주인으로서 10여 년간 본래의 성격을 억누르며 살아온 인물.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싱글즈'(감독 김칠인),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의 노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아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극본 윤현호)의 후속으로 2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