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학업지원장학 제도 신설…100만원씩 750명 지원

2016-01-19 13:58

[사진=상지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오는 18일부터 ‘학업지원장학’제도를 신설해 시행한다.

이번 동계방학 처음 시행되는 '학업지원장학제도'는 사제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추천 교원이 학생의 학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진로 설정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지대는 장학예산 7억5천만원을 마련해 선발된 750명의 학업지원장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업지원장학생들은 이번 동계방학 동안 학업 향상 및 취업 준비 관련 활동(어학, 국가자격증, 공모전, 전공 관련 학업 보고서 작성, 전공 관련 교수 연구지원, 취업 준비 활동 외) 후 활동결과 보고서와 학업일지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우기 학생지원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며, “지난해 9월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장학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