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100억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2016-01-18 16:4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흥국에프엔비는 신규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차별화된 제품 및 개발역량에 비해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 자사주 신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관련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부터 약 6개월간 자사주 신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흥국에프엔비 박철범 대표는 “이번 자사주 신탁은 기업의 책임경영 인식제고와 함께, 흥국에프엔비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투자자와의 동반성장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중국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흑자경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 안정화와 지속적인 IP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