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신문고 앱’ 시민들 알려

2016-01-18 13:26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손쉽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제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신고분야는 교통시설(도로・맨홀 파손, 신호등 개선 등), 취약시설(절개지, 노후 옹벽·축대 등), 다중이용시설(전철·버스·철도·선박·유원시설 등), 기타 생활환경(학교폭력·유해업소·불량식품 등)과 같은 안전위험 요소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폰(플레이스토어)과 아이 폰(앱스토어) 모두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또 설치 후에는 위험요소를 촬영한 사진을 클릭하여 신고하면 되며, 국민안전처에서는 이를 접수한 후 해당 지자체나 기관으로 신고내용을 이송시켜 처리토록 하고 있으며, 처리결과는 안전신고 시 입력한 이메일이나 핸드폰(문자)으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우리 광명시민들의 활발한 제보로 위험요소를 많이 개선시킬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시민 한분의 제보 한건이 가족과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