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
2016-01-18 11:19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1000만명 서명이 이뤄지기 전에 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됐으면 좋겠다. 물론 목표가 있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경제활성화법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 현판식에서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김규태 중견련 전무,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13일 대통령께서 담화를 통해 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되지 않아 답답하다. 국민에게 호소하는 길 밖에 없다는 말씀도 같은 취지였을 것"이라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에게 확산돼 하루빨리 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 서명운동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