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야 반갑다! 속초의 새 명물 해양 포토존 인기!

2016-01-17 12:28

[사진=속초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 청정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해양 포토존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속초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속초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포항 인근 해수 펌프장 외벽에 고래 등 대형 해양생물을 주제로 꾸민 포토존을 청정바다와 함께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수펌프장에서 대포수협 위판장 벽면과 건어물 위판장 옆면까지 속초 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벽화를 그려 관광객들로부터 속초와 해양생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사진=속초시 제공]


지난해 호안도로 일대 1.2㎞ 구간에 조성된 경관조명 거리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밤바다 연출해양스포츠와 해양동물, 연인, 사랑, 빛의 세계 등을 주제로 조성된 경관조명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포항이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춰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