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2016-01-17 10:19
4월17-23일까지 상하이, 광저우, 대만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광주시(시장 윤장현)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광주시(시장 윤장현)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참가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인 광주시 소재 수출중소기업이며,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2개 지역(상하이, 광저우)과 대만(타이베이)에 파견한다.

수출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참가기업은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바이어 발굴과 단체 수출상담 주선 및 통역배치, 왕복항공료(50~70%)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자 보험, 현지 숙식비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한류 열풍 및 한·중 FTA 체결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화장품, 식품 등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중국지역은 미용팩 등의 화장품, 콘택트렌즈, 주방용품, 식품, 의류와 같은 품목이 현지 진출 시 높은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 및 관련 시장 발달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해당 분야의 의료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어서 대표적인 한류 기반 소재인 여성 화장품 및 패션 의류 및 가방, 신발 역시 수출 유망 품목으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kimsy3@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062)369-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