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지난해 최저치 하회...상하이 2.6% 하락 출발
2016-01-14 10:47
[사진=신화통신]
전날 3000선이 붕괴되며 다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중국 증시가 14일에도 맥없는 출발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무려 2.6%가 떨어진 2874.05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증시 폭락 후 종가 최저치를 하회한 수준이다.
선전종합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86% 하락한 1740.04로 오전장을 시작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5일과 7일, 그리고 12일에도 각각 1300억 위안, 700억 위안, 800억 위안씩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