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국제경영원, 인사평가제도 개선방안 논의 위한 포럼 개최

2016-01-14 11:00

[사진 =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인사평가의 목적은 장기적인 인재육성이 아닌 평가 결과의 통보에만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의 인사평가제도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사평가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제1회 전경련 IMI HR 포럼'을 개최하고, 직원의 업무동기 부여를 위한 피드백 중심의 인사평가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포럼에서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HR 컨설팅 기관인 아인스파트너가 함께 남녀 직장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약 2주간 실시한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직장 내 인사제도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설문은 재직 중인 기업의 인사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및 만족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설문 브리핑에 이어 LG디스플레이와 유한킴벌리의 인사담당자가 자사 인사평가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LG디스플레이는 성과관리를 위한 상시 피드백 및 관리 제도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개인 역량 발휘를 극대화하는 평가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6년 제1회 전경련 IMI HR 포럼'은 전경련국제경영원과 HR 컨설팅 기관인 아인스파트너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업 인사․교육(HR)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7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임원‧CEO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HR포럼에 대한 문의는 HR포럼 사무국(02-3771-0438, jge@imi.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