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왕비의 잔치 지원단원 5명 공개채용
2016-01-13 16:22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걸어갈 파수꾼을 찾는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6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Ⅱ>를 함께 이끌어갈 지원단원 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왕비의 잔치Ⅱ> 지원단원은 공연기획1, 하우스매니저1, 티켓매니저1, 무대감독1, 소품1명으로 총 5명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공연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본다.
<왕비의 잔치 Ⅱ>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운대 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3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시즌2는 내외부평가와 전문가 자문회의 및 관객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총 133회 개최한 <왕비의 잔치Ⅰ>은 외국인 관람객 포함 총 20,231명이 관람하였다. 본 공연은 부산시민은 물론 G-STAR 2015, 라틴아메리카 학술대회 등 부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관람했고 한국관광통역사협회 부산영남지부 등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