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고교생들 대상 틴볼스쿨 운영
2016-01-13 09: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자원봉사센터가 중·고교생들 대상으로 2016년 틴볼스쿨 1월 한달간 운영한다.
틴볼스쿨은 다양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마련, 방학기간에 집중되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원봉사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교생 7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계 틴볼스쿨은 4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40여개의 특별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 31개동 방범초소를 중심으로 취약지역 야간순찰활동을 체험하는‘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에는 가장 많은 3천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최근 문제되고 있는 사이버상에서의 언어폭력과 관련해서는 바른댓글 달기를 핵심으로 한‘사이버폭력예방과 인성함양’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틴볼스쿨에서 진행되는 이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들은 자원봉사는 물론 인성함양에도 기여할 수 내용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