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자유치연구회와 한국미용성형학회,업무제휴 협약.

2016-01-13 07:3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투자유치연구회는 2016년도 인천국제뷰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미용성형학회와 심포지엄 및 박람회개최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주관으로 올해 6월경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국제뷰티엑스포에 한국미용성형학회가 앞장 서 중국내 미용성형관련 의사 및 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어 한국미용성형의 선진교육 및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투자유치연구회와 한국미용성형학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인천투자유치연구회 존 리 회장(왼쪽)과 한국미용성형학회 노만택 회장(오른쪽)이 인천국제뷰티엑스포 2016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투자유치연구회]



인천국제뷰티엑스포에는 중국 내 메가도시 중심으로 200여개 중국기업과 200여명의 미용성형의사, 5000여명의 중국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성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한국산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이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를 통해 인천에는 관광활성화는 물론 인천남동공단의 뷰티관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투자유치연구회에 장의섭 사무국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웨이하이시 남해신구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유치국과 남동구청과의 한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협력을 다짐했다”면서 “인천 남동구에 특화된 뷰티클러스터와 연계해 중국 진출 및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천국제뷰티엑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미용성형학회 노만택 회장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뷰티산업의 중국 등 해외진출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국내 시장에만 머물지 말고 중국 등 아시아시장 진출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인천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뷰티산업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뷰티엑스포 2016 은 인천에서만 1000여명 이상의 뷰티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서울 등지에서 성형 및 미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를 통해 관련 기업 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인천투자유치연구회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