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 ‘응답하라1988’ 김주혁·이미연에 질투 “기분 좋지 않아”

2016-01-13 00:30

배우 이미연, 유아인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아인이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주혁과 이미연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1월 1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제작 리양필름㈜ ㈜JK필름·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는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 박경림은 유아인에게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김주혁과 이미연이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 김주혁과 이미연은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꼭 잡았고 유아인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농담했다.

이에 ‘좋아해줘’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추는 최지우 역시 “저도 그다지 (좋지않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이야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불러 모을 작품이다. 2월 1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