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박보검] 여주는 유명인과 안 이뤄진다? 되짚어보니…
2016-01-13 00:3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이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 가지의 설(說)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5일 한 블로거는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가 부부가 아닌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블로거는 "개인적으로 응답 시리즈를 비춰봤을 때 박보검이 혜리의 남편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응답시리즈는 여주인공의 남편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 자체를 사회적으로 대단하거나 유명한 사람으로 설정했었다"고 추측했다.
이어 그 다음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쓰레기(정우) 부부와 삼각관계를 그렸던 칠봉이(유연석) 역시 고교시절부터 주목됐던 일본리그 진출 야구선수였다.
만약 이 설이 맞다면, 현재 택이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서도 신이라고 불릴 정도의 바둑실력을 갖춘 바둑기사인 택이(박보검)는 덕선(혜리)의 남편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정환(류준열)이 덕선의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