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난해 내실있는 기업유치 성과 이뤄
2016-01-12 11:2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민선6기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親기업정책과 다양한 기업유치 시책 추진에 힘입어 지난해 서천군의 기업유치 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도 공장등록시스템 기준 서천군 기업유치 실적(공장등록시스템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14년도 대비 기업유치 실적이 233% 증가했다. 이는 충남도내 기업유치 증가율 평균 20% 보다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충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실제, 서천군은 충남 서남부권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총20개의 기업유치를 달성해 2014년 6개에 그친 기업유치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액은 139억원, 고용인원은 173명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천군의 투자유치과 신설과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대상을 대폭 완화한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을 통한 적극적인 親기업 정책추진과 투자유치진흥기금 마련 등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서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서천군은 2015년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 종천2농공단지와 김가공특화단지의 미분양 용지를 100% 분양완료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