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 분야 한우물 판 교통전문가”

2016-01-12 11:25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55년 부산 출신인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Polytechnic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을 거쳐 2008년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와 2011년 아주대학교 교통ITS대학원장 등을 맡아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깊은 연구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국가 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국가교통정책 수립·시행에 다각도로 기여해 온 교통전문가다.

2014년 10월 29일 교통안전공단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자동차안전 확보와 교통문화 개선 등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통안전 향상을 중점 과제로 두고 지속 추진해왔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도로와 철도, 항공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