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무림학교’ 웃음 가득한 현장 사진…‘기대 만발’

2016-01-11 15:48

[사진제공=JS 픽쳐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무림학교’가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웃음 가득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월 11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가 액션과 로맨스,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티저와 포스터로 본적 없는 새로운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대박의 기운이 감도는 싱그러운 미소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함께 붙어있는 씬이 많다 보니 금세 친해진 무림 청춘 4인방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 이들은 한 대본을 나눠보며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이면 게임을 하거나 사소한 장난을 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는 후문이다. 일찌감치 촬영이 시작됐기 때문에 첫 방송 무렵 막 친해지기 시작하는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위엄 가득한 총장 황무송(신현준)의 미소도 눈길을 끈다. 촬영장에서 후배 배우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 그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유디(간미연), 다니엘(다니엘 린데만), 샘(샘 오취리) 역시 사제지간으로 등장하는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무림학교’는 배경이 대학 캠퍼스다 보니 많은 배우들이 등장한다. 일부는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는 인원이지만, 모든 배우가 세 달여간 함께 고생하고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덕분에 너나할 것 없이 친해졌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대학교 캠퍼스처럼 시끌벅적하다.”며 “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무림학교’를 보는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되기를 바란다. 오늘(11일) 저녁, 첫 방송을 시청하시면서 좋은 에너지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SNS 버즈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무림학교’.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오늘(11일) 오후 10시 KBS2에서 대망의 첫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