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 생일맞이 ‘베이킹 클래스’ 진행…팬들과 ‘원 앤 온리’ 쿠키제작
2016-01-11 14: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27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를 열어 화제다.
남지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요리 스튜디오에서 팬클럽 ‘포니아’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이벤트를 진행, 20여 명의 신청자와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매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남지현은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맞는 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쿠키와 컵케이크를 제작하며 축하를 보내 준 팬들과 잊지 못할 교감에 나섰다. 포미닛 내 ‘요조숙녀’ 답게 평소 요리, 베이킹 등에 관심이 많았던 남지현은 팬들과 자신의 관심사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직접 이번 베이킹 클래스를 기획 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키가 구워지는 막간을 이용한 질문타임도 이어졌다. 최근 관심사로 ‘중국어’를 뽑은 남지현은 능숙하진 않지만 귀여운 중국어 실력으로 문장을 또박또박 이어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컴백에 나설 신곡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비밀’이라며 스포일러를 완벽 봉쇄, 올 초 계획된 포미닛의 완전체 컴백에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이벤트 종료에 앞서 남지현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생일 축하하러 와준 여러분에게 너무 고맙다.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것들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컴백하면 자주 보자”며 팬들에게 다정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