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고양골천 하천정비사업 착수

2016-01-11 11:19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11일 소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천현동 고양골천 하천정비사업을 착수한다.

고양골천은 검단산 고양골에서 발원하여 하남시 하산곡동을 시작점으로 창우동 산곡천에 이르기까지 1.85Km를 흐르며 이 지역 일대 부추 농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유용한 하천이다.

고양골천 정비사업은 하폭이 5m에 불과한 작은 소하천이다 보니 여름철 강우기에는 하천이 수시로 범람하고 있어, 치수안전도 높이고 정상적인 이수기능 유지와 다양한 생물서식이 가능한 소하천 환경도 복원하고자 정비사업을 착수키로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하천환경 복원과 개량을 통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생명력 있는 소하천으로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