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상륙
2016-01-10 15: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서울랜드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 난타가 상륙해 시선을 모은다. 매서운 추위에 야외활동이 줄기 쉬운 겨울철이지만 서울랜드에서라면 추위는 문제없다.
서울랜드에서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 마술공연 ‘수리수리 마술쇼’, 한겨울 추위도 잊게 하는 ▲ 인기만점 캐릭터 라바 ‘눈썰매장’이 겨울철 내내 펼쳐져 깊은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는 신명 나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비언어극으로, 리듬과 비트, 상황만으로 구성된 작품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다.
70분간 대사 하나 없이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가 흥겨운 타악기로 승화되어 관객들이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공연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를 서울랜드에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술공연 ‘수리수리 마술쇼'는 SBS스타킹 쇼킹대회 1등, Asia’s got talent 초청 마술사, 여수세계엑스포 대표 마술사로 활약한 마술사 김영진이 펼치는 매직쇼로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착시효과를 극대화시킨 옵티컬링 마술, 착시 현상을 이용한 투맨 쇼 마술, 착시 마술 배우기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일/모험의 나라 통나무무대)
◆ 한겨울 추위를 느낄 새가 없다! 수도권에서 즐기는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스릴만점 눈썰매를 수도권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서울랜드는 지난해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 겨울에도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오는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으로 가는 통행로 벽면, 차향막 터널 그리고 상단 등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라바 눈썰매장은 약 1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성인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나눠 운영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 손을 잡고 온 아빠, 엄마도 눈썰매에 몸을 싣고 설원을 가르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쉼터와 허기를 달랠만한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도 마련돼 매서운 추위를 잊고 마음껏 겨울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