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울랜드 "할로윈 무제한 비어 페스티벌”

2015-10-22 13:15

[사진제공=과천서울랜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서울랜드가 내달 1일까지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로윈 무제한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시원한 맥주, 맛있는 음식, 신나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할로윈 무제한 비어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폐장 시간까지 베니스무대 일대에서 운영된다.

◆ 패키지권, 할로윈 특선 음식과 음료∙맥주 무제한 즐겨

놀이공원 이용과 함께 음료·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고 싶다면 소셜 쇼핑몰 티켓몬스터에서 판매중인 오후 12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 자유이용권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누리는 17,000원 패키지권이 제격이다. 행사장에서 2천원을 추가 결제하면 생맥주 무제한 이용권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

시원한 맥주에 곁들일 풍미 가득한 할로윈 특선 음식도 마련돼 있다. LA갈비, 닭다리 등 그릴에 직접 구운 모듬 바베큐 '할로윈 파티', 맥주 안주의 대명사인 독일식 소시지와 립 바베큐의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뱀파이어의 부활',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시킨 정통 미국식 칠면조 바베큐 '좀비 레그' 등 군침 도는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돼 있다.

패키지권 구매 없이 현장을 방문한 고객도 음료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할로윈 메뉴를 구입하고 인당 2,5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가 무제한이고 인당 4,500원을 추가하면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고객들의 허기와 갈증을 달랜다.
 

[사진=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


◆풍성한 공연∙이벤트가 축제 즐거움 더해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기간에는 1일 3회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가 열린다. 생맥주 500㏄를 빨대로 가장 빨리 마시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시, 5시, 6시/베니스 무대)

행사장 일대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할로윈 특집공연 <해피 할로윈 파티>가 무대에 오른다. 할로윈 파티를 방해하는 욕심쟁이 마법사 백작을 물리치고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요정 잉키와 캐릭터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신나는 라이브 음악공연 <가을음악여행>도 열린다. 여름시즌에 진행된 서울랜드 뮤직서바이벌의 최종 우승팀 블런트와 준우승팀 핸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하드 록 밴드 블런트와 감성밴드 핸드가 선보이는 강렬한 라이브는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하기에 손색없다.

또 밤에는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더해진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가 진행되며, 서울랜드 대표 야간공연인 <애니멀 킹덤>이 불꽃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특히 행사장에 불시에 등장하는 개성만점 고스트들도 축제의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예측불허의 순간에 드라큘라 마술사, 스타일리스트 처녀귀신, 청소부 마녀, 포토그래퍼 저승사자를 만나는 <고스트와 썸>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