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 ‘탄탄’... 성공개최 예감

2016-01-10 12:06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사진=장흥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조직위 사무국 인원 7명을 보강했다고 10일 일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 사무국은 지난해 초 (구)남도대학에 자리를 잡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주제관 및 기반시설 조성,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의료기관 유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조직기반 강화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2016년 장흥군 5대 시책 가운데 대표적 과제로 삼고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김성 군수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파견된 실무진들은 T/F를 구성해 경영수익사업 추진, 유관기관 및 단체와 MOU체결과 같은 업무를 주관하는 등 관람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을 벌인다.

현재,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는 해외의료기관 26개국 64개관을 참여 확정짓고, 36개국 141개 기관의 박람회 참가의사를 타진하는 등 국제 의학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장흥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통합의학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참가기관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기반시설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Intergrative Medicine, Open the new paradigm for human)`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일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