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5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2016-01-10 11:3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15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은 건강한 음식문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식품안전관리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지도하고, △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계절 관광지 특성에 맞는 시기별 중점관리를 통해 식품안전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좋은 식단 실천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것을 비롯해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품위생과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순회교육과 홍보를 실시한 점, 배달영업소를 활용한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식품안전 체감도와 인지도를 향상시킨 점 등 특성화된 시책들로 인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음식점 화장실 개선과 자외선 살균수저통, 남은 음식 자율포장대, 포장용기·염도계 ·식중독 알림이 전광판 설치를 지원해 위생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