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Y6' 광고모델에 트와이스 쯔위 발탁

2016-01-07 09:2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초저가 스마트폰 'Y6'의 광고모델에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Y6의 온라인 광고를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서 온에어했다. 대만 출신의 쯔위는 이번 듀얼폰 Y6 광고에서 휴대폰(010)과 인터넷 전화(070)를 모두 쓸 수 있는 듀얼폰 Y6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섹시함과 청순함의 이중적인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번 광고(https://youtu.be/UqNOx1gFknU)에서 섹시한 ‘블랙 쯔위’와 청순한 ‘화이트 쯔위’가 하나로 합쳐지며 ‘하이브리드 쯔위’로 분한다. 특히 이번 광고촬영에서는 두 명의 쯔위를 한 명의 쯔위로 합성하기 위해 컴퓨터에 의해 모션이 제어되는 특수장비 MCC(Motion Control Camera)가 동원됐다.

광고가 지난 5일 유튜브에 선 공개된 이후 현재 조회 수가 1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쯔위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을 볼 수 있는 풀 버전 영상 및 광고 촬영장 스케치 영상 등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대륙에서 온 단말과 대륙에서 온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만남으로 벌써 관심이 뜨겁다”면서 “섹시와 귀여움의 반전매력까지 모두 가진 만큼 듀얼폰의 이중적인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쯔위”라고 광고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