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진 주름 잡고 완벽한 '동안외모' 관리방법
2016-01-06 15:58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사람들이 겨울철 바깥 외출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단순히 춥기 때문만이 아니다. 건조하고 쌀쌀한 바람 탓에 피부탄력저하 및 주름생성 등 피부에의 문제까지 동반하는 것이 또 다른 이유다. 피부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은 결국 피부노화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반복될 경우 다시 회복하기까지 굉장한 노력과 시간·비용이 들어간다. 따라서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피부노화를 막는 방법은 다양하다. 요구르트 팩, 과일 팩, 녹차 팩 등을 통한 천연 관리법부터 시작해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을 이용한 저비용 노화방지, 혹은 홈쇼핑과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술도구를 이용한 방법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 같은 자가관리를 통한 노화방지는 금전적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인증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지가 확실하지안아 부작용의 위험도 감수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의학적 수술 및 시술을 통해 얼굴의 주름과 탄력 저하를 방지하며 동안외모를 가꾸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성형을 통한 노화방지 방법에는 탱탱한 피부를 위한 집중관리법인 피부시술과 전체적인 얼굴형을 갸름하고 어려보이게 만드는 안면윤곽수술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수술, 시술들 역시 여느 관리법과 마찬가지로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한 관리법이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하고 정해진 횟수만큼의 병원 방문만으로도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송도 동안중심의원 정현재 원장은 “노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관리법이 유행하고 있지만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유행만을 좇다간 오히려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다”며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해 피부나 얼굴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해야 안전하고 완벽한 동안외모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기존의 자가관리법이나 성형수술등의 단점을 극복한 형태로 최근 성형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시술은 안티에이징에 강하며 빠르게 동안외모 형성이 가능한 실리프팅 시술이다. 실리프팅은 주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피부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미백, 주름개선, 얼굴리프팅, V라인형성 등의 효과를 주는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이 최근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 원장은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은 효과도 좋고 멍, 흉터, 부기 등의 후유증도거의 없어 그동안 성형에 부담을 느꼈던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시술 시 삽입되는 실은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자연스레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도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을 포함한 쁘띠성형은 부작용의 확률이 거의 없고 효과도 뛰어나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라며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전문가와의 상담 없이 진행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며, 시술 전 정품 및 정량 확인 요구를 반드시 해야한다”며 “시술 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음주와 흡연,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시술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